‘강동에듀맘포럼’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강동에듀맘포럼’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가 이달 28일을 시작으로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장과정에 맞춰 유용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강동에듀맘포럼’을 운영한다.

강동에듀맘포럼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1기 운영돼, 학부모 약 4천 명이 참여했다.

변화하는 교육제도, 복잡한 입시전형 이해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독서․글쓰기 등 학부모가 직접 가정에서 자녀를 지도하기 어려운 분야의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학부모가 창의적, 능동적으로 자녀를 교육할 수 있게 돼,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있다.

4~5월 중 자녀의 성장에 따라 에듀맘포럼 초․중․고 학부모과정을 운영한다. △서술형 수행평가 대비 효과적인 독서, 글쓰기 방법(초등 학부모과정) △고교 유형별 진학 전략과 통합교육과정 등(중등 학부모과정) △학생부 종합 전형 분석, 수시전형 완벽 공략 등(고등 학부모과정)을 주제로 해 과정별로 진행된다.

특히 2018년에는 초․중․고 개별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 학부모들의 공통 관심사를 풀어줄 ‘통합특강’을 새롭게 편성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와 함께 ‘공부는 신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에듀맘포럼이 자녀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자녀교육을 이끄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좋은 강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c.gangdong.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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