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이 국내 보조기기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보조기기센터, 시·도 및 보건소 등 보조기기 실무종사자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 제13조 제1항 제2호(2016년 12월 30일 시행) ‘보조기기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전국보조기기센터, 시·도 및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보조기기 업무을 담당하는 보조기기 실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5회에 걸쳐서 실시한다.

교육 접수는 다음 달 30일부터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이수자들에게는 국립재활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보조기기 실무종사자 전문인력 교육 내용은 △보조기기 영역에 대한 주요 정책 사업 현황 △보조기기 공적급여 및 민간재원 연계 △보조기기 사용자 이해 △맞춤형 제작 실무 △유지 및 사후 관리 △실습 및 토론 등 보조기기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주제 선정은 전년도 교육 평가 및 설문조사, 전국 종사자 대상 수요조사, 보조기기 전문가 자문위원 평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선정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재활원은 "지속적인 전문 인력 교육을 통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에 많은 보조기기 담당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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