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1동이 복지상담전문관 전용 민원 창구를 개설했다
불광1동이 복지상담전문관 전용 민원 창구를 개설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불광제1동주민센터는 one-stop 종합복지상담 구축을 위한 ‘복지상담전문관 전용 민원 창구(복지통합민원창구)’를 새롭게 개설했다.

‘복지상담전문관 전용 민원 창구’는 내방 민원인의 복지서비스 관련 초기 상담시 전문적인 종합상담을 통해 서비스 누락을 예방하고,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원스톱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복지팀 직원 전원을 순환제로 민원 창구에 전진 배치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방식은 민원이 가장 많은 분야(보육·국민기초)의 담당 직원 2명이 민원창구에 고정 배치되어 단순 민원창구 역할 수행했고, 복지상담이 업무별 개별상담 위주로 진행되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복지팀 직원 10명 2명씩 5개조로 구성해 주 1회 요일별 순번대로 복지상담전문관 전용 민원창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날 복지상담전문관 전용 민원창구를 이용한 주민은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의 모든 상담을 한 자리에서 빠르게 받을 수 있어 편리하였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제도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종합전문상담관은 “삶의 위기를 맞은 이웃주민들에게 새로운 운영방식을 통해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특별하고 차별화된 불광제1동 복지상담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정신 불광1동장은 “‘복지상담전문관 전용 민원창구’개설운영을 통해 원스톱 종합상담으로 내방 민원인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 복지플래너의 종합상담 능력배양과 주요 역할인 방문상담 강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불광제1동이 새로운 복지 체계 구축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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