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문병상 대표위원
양천구의회 문병상 대표위원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의회(의장 전희수)는 13일 오전 11시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총 5명으로 구성되는 결산검사 위원회는 구의원 1명을 대표의원으로 3년이상 근무한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그리고 5급이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날 본회의를 통해 문병상(신월6, 신정3) 구의원이 대표위원에 선임되고, 신충식 세무사, 김덕철 공인회계사와 이강길, 정달순 양천구 퇴직 공무원이 결산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30일간 2017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전반에 대하여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문병상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제대로, 장비되지 않게 쓰였는지를 면밀히 검사할 예정이며, 서류검사는 물론 관계공무원 대면 질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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