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특화 정보화교육 홍보 포스터
여성특화 정보화교육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는 예비 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여성특화 정보화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창업 및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으로 직접 사업 주체가 돼 여성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구는 의류, 뷰티, 생활용품 등 아이템만 있으면 여성들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온라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쇼핑몰 만들기(4월) △블로그 마케팅(5월) △유트브 운영(6월) 등 총 3개의 창업 과정을 준비했다.

쇼핑몰 홈페이지 만들기에서부터 블로그 홍보마케팅, 검색상위 노출시키는 방법, 유튜브 동영상제작 등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업준비생부터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7월은 특별 과정으로 코딩수업이 진행된다. 여성들도 쉽게 프로그래밍 세계로 진입할 있도록 준비한 교육으로 블록을 끼워 맞추면서 간단하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엔트리’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쇼핑몰 만들기’ 수강생 26명을 모집한다. 그 외 과정은 월별 신청 일정이 상이하니 홍보전산과(02-2670-4257) 또는 제1정보문화센터(02- 2670-4050)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제1정보문화센터(당산1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영등포구 정보화교육홈페이지(www.ydp.go.kr/app/infoedu.do)에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선정, 여성 활동역량 강화 및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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