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에서는 보건복지부 2018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4년 연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독거노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빈곤, 외로움 등으로 노인 자살율이 높은 현재 우리사회에서 가족·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의 고독사,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예방하고 경감하고자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독거어르신들의 사회관계를 활성화하고 상호돌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독거노인에게 1명 이상의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 드리는 구도로 이뤄진다.

은평구거주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자살시도 경험이 있거나 우울감이 높은 경우 또는 우울증 진단을 받으신 어르신에게 전문가집단에 의한 개별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나들이, 자조모임, 집단정신치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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