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면허 도우미' 활동 모습
'어르신 면허 도우미'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민경진)은 이달부터 10개월간 지역 어르신 10명에게 ‘어르신 면허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북부시험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최근 상황에서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인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출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사상구청 복지서비스과 및 사상구 시니어클럽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3년 연속 ‘어르신 면허 도우미’일자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 4명으로 시작한 사업은 점차 증원되어 2017년도 8명, 2018년인 올해는 10명이 참여하게 되었고, 이들은 북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에서 면허민원 안내 업무와 민원서식 준비 작업을 맡게 된다.

최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북부시험장은 ‘어르신 일자리’와 병행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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