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감사장을 받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왼쪽 2번째 김우영 은평구청장)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감사장을 받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왼쪽 2번째 김우영 은평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가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단체회원 대상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는 2017년 상·하반기 평가결과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민이며 누구든지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s://ecomileage.seoul.go.kr)나 구청 또는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개인회원 뿐만 아니라 법인·기업, 복지·교육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소상공인 회원, 종교단체 등의 단체도 에코마일리지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단체회원의 경우, 연 2회(5월, 11월) 실시되는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평가를 통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구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우수단체 인증표지가 지급된다.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기준은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중 2개 이상의 에너지원을 절약대상으로 등록하고, 직전 2년 동일기간(6개월) 평균 대비 10% 이상 감축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에코마일리지 혜택이 개인에게만 해당 되는 경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체모임도 가능하니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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