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주민과 주민이 요리활동을 함께 하면서 이웃주민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신규 입주민과 주민이 요리활동을 함께 하면서 이웃주민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는 지난 16일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시엽) 주관으로 ‘집들이 음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올해 금호1가동 15구역(e편한세상 금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신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거주지에서의 적응 지원과 이웃 소통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신규 입주민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얼그레이 케이크와 생선데리야끼 탕수를 만드는 요리활동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웃주민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공동체 활동인 ‘주민자치회’와 자치계획, 분과위원회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주민센터를 처음 방문한 대다수 주민들은 동에서 다양한 자치 사업들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과 관심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활동에 관심을 가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조시엽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간의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신규 입주민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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