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서초구는 다음 달 2일 외국계기업 취업지원 프로젝트인 ‘제1회 서초청년취업스쿨’을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할 서초에 거주하는 청년을 모집한다.
최근 저성장에 따른 내수불황으로 지속적인 국내고용이 악화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취업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외국계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취업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외국계기업 채용사이트 잡포스팅의 수석컨설턴트를 초청하여 최적화된 전문 강사의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외국계 업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서초취업스쿨'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구는 그동안 기업 인사담당자와 청년구직자와의 취업관련 1:1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데이, 기업인사담당자를 직접 초빙하여 진행하는 기업인사담당자 취업특강, 관내 기업 및 구직자들의 현장면접 및 구인·구직 정보공유의 기회인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 청년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어왔다.
또한 구는 경력단절 및 은퇴로 인한 미취업 중장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취업특강,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중장년층 대상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였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올해 서초청년취업스쿨('18.4.2)과 중장년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인 생애경력아카데미('18.4.10 예정)를 신설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청년·중장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청년취업스쿨’은 4월 2일부터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채용프로세스 이해, △직무설정, △국/영문 이력서 작성 및 첨삭, △모의 면접 등 외국계기업의 취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가 청년들에게 제공된다.
'서초청년취업스쿨'은 서초구 내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희망자는 일자리과(02-2155-8759)또는 이메일(inyeong9888@seocho.go.kr)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