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민선6기 신뢰받는 보육행정 구축,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담당공무원이 어린이집 일일체험에 나섰다.

은평구는 보육지원과장을 포함해 보육지원과 공무원들이 보육환경의 실태를 확인하고 보육교사들의 고충을 체험하며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3일 신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관내 어린이집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일일체험은 보육교사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 오전에는 등원지도, 출석아동 확인, 급․간식 배식, 낮잠 지도 등 아동관리를 하고, 오후에는 보육프로그램 지원, 야외활동, 교재교구 정리, 어린이집 뒷정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어린이집 일일체험을 위해 보육지원과장 포함 보육지원과 공무원들은 영유아 특성, 보육교사의 자세 및 보육활동 시 유의사항 등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전염성 질환 검사도 완료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보육담당 공무원들이 어린이집의 근무여건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환경 실태와 보육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린이집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 실현으로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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