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다문화 가족 봄맞이 힐링 프로그램'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다문화 가족 봄맞이 힐링 프로그램'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14일 중앙봉사관(관장 박인수)에서 고려아연과 함께 관내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15가족(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고려아연 임직원 13명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문화 가족들이 원활하게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문화 가족이 체험한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체험과 클레이 아트 꿈의 집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다문화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밀감을 향상 시키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봄맞이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은 “식물과 흙을 직접 만지며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 것 같다” 며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연말 연탄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