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은평구청에서 열린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놀이동산’ 활동 모습
작년 은평구청에서 열린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놀이동산’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놀이동산’을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은평구청 광장에서 운영한다.

은평구는 영유아와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가까운 구청 광장에서 편하고 즐겁게 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놀이동산은 △즐거운 놀이공원 △신나는 체험놀이터 △맛있는 음식마당 등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운영된다. 즐거운 놀이공원에 미니레일기차, 에어바운스, 바이킹, 회전목마 등이 준비돼 있고, 신나는 체험놀이터에서는 비눗방울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먹거리장터에서는 다양한 간식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은평구에서는 2011년 처음으로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해 2014년 세월호 사건 당시를 제외하고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보육지원과 관계자는 “영유아의 놀 권리 조성을 위해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올해 은평구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큰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은평구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영유아가족은 보육지원과(02-351-7102) 및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02-351-3629~30)로 전화 사전신청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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