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채 살아가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초구 양재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나눔가게·나눔이웃, 민간 복지자원 서초푸드마켓이 함께 참여하고 후원해 이달 25일 오전10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일을 기념하는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소소한 행복, 4월의 생월파티’를 진행한다.
양재1동 나눔가게인 한나식빵 우면점에서는 기쁜 날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빵과 케익, 커피, 음료를 푸짐하게 대접하고, 나눔이웃 양재우성 나누미는 해충퇴치식물인“제라늄”을 담은 예쁜 화분을 정성껏 준비하고, 인근 민간 복지 자원 서초푸드마켓에서는 생필품 키트를 제작해 생일선물로 전달한다.
조희옥 양재1동장은“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상점, 사랑 실천하는 이웃들과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과 돌봄의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하는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