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직업 상담사가 카카오톡으로 들어온 구직 상담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직업 상담사가 카카오톡으로 들어온 구직 상담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동대문구가 카카오취업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이용해 구인·구직자와의 실시간 취업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취업을 유도하고,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상담을 받고 싶은 구민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톡 검색창에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입력해 친구로 추가하면 바로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담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동대문구는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취업상담, 동행면접 지원,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청년과 여성들을 위한 직업훈련 과정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을 추진 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동대문구 일자리 정보에 대해 정기적으로 홍보가 가능해져 구민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친구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어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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