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불광천이 생태공간으로 거듭 나고 있다.
은평구는 주민생활밀착형 환경보전활동의 일환으로써 25일 불광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의 민관회원 40여명이 참여해 함께 EM흙공을 만들고 불광천에 투척했다.
또한 불광천 오물들을 수거하고, 주변에 자생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환삼덩굴, 돼지풀 등의 유해식물 제거작업도 함께 진행해 관내 유일한 친수공간인 불광천 가꾸기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은평구 맑은도시과 박은희 주무관은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불광천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깨끗한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린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환경활동으로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