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제15회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3월 28일부터 진행 된 이번 행사는 △나눔의 등 축제 △광진구 어르신 행복나들이 △제14회 만수무강 칠·팔순잔치 등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모금행사와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3일에는 노인공경의식 확산과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축제’를 추진한다. 이 행사에서는 신노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어르신들을 위한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과 함께 문화공연 및 무료 중식이 제공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사랑채 패스티벌 – 광진이 그린(green) 깨끗한 동네’가 열리게 된다.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분리수거 퀴즈 등으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발해 주체적으로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제15회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어버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노인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해 노인복지사업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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