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지난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노원구가 지난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8일부터 25일까지 104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근무시간은 주5일 1일 6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7,530원이고 부대경비 4,500원은 별도 지급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 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다음 달 28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총 190명으로 공원유지관리사업, 하천시설물 유지관리사업 등에서 근무했다.

이한섭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외부에서 근무하는 사업장이 다수인 공공근로사업 특성상 참여자 안전사고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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