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복지를 실천할 ‘통통희망나래단’을 추가 모집한다
금천구가 복지를 실천할 ‘통통희망나래단’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금천구가 14일부터 18일까지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복지리더로서 이웃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할 ‘통통희망나래단’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7명이며,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금천소식’에서 동별 세부 모집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응시를 희망하는 동에서 만 3년 이상 거주해 지역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 경력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근무 경력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금구청 복지정책과(7층)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격기준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공무원 및 복지관 종사자들로 구성된 면접관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통통희망나래단으로 선발된 주민은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받은 후 최종 성적에 따라 오는 7월부터 10월 중으로 주 3일, 1일 4시간씩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 △지역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요보호대상자 가정방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나래단에게는 긴급상황 발생 시 교통비, 물품구입비, 전화요금 등 활동에 필요한 최소경비로 매월 22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통통희망나래단’은 지역의 민간인력을 활용해 복지현장에서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희진 희망복지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줄 통통희망나래단을 추가 모집한다”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능동적인 복지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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