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효 실천 및 기여자를 선발해 수상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은평구가 효 실천 및 기여자를 선발해 수상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점 사라져 가는 효행사상의 사회적 공감대를 되살리고자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관내 주민 중에서 효(孝) 실천 및 기여자를 고루 선발해 효 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 등 각 부문별로 표창하고 격려했다.

당일 식전 행사로 55세이상 실버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은평청춘합창단은 세월의 내공이 묻어나는 하모니를 선사했고, 명지대학교 치어리딩팀인 '신토불이'는 5년 동안 꾸준히 닦아 온 출중한 실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기념식 후 은평구노인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어버 이 은혜 감사 잔치로 초청 가수 진성과 전자악기 공연팀인 '밀키웨이' 의 신나는 무대와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해 어르신들과 흥겨운 노래 한마 당을 장식했다.

한편,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구가 자치구 중 장수어르신들이 많은 자치구로 앞으로 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 북 교류를 통한 통일로 가는 지금 은평구는 통일에 중심에 서 있는 아주 중요한 곳인만큼 향후 은평구가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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