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청량리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가 10일부터 ‘2018 찾아가는 문화마당’ 운영에 들어갔다.

‘동대문구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소규모 실내‧외 무대를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8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퇴근길 문화마당 △나눔 문화마당 △일상 속 문화마당, 세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퇴근길 문화마당’과 ‘일상 속 문화마당’은 길거리 버스킹으로, ‘나눔 문화마당’은 지역아동센터, 개방형 경로당, 종합복지관 등에 방문해 진행된다.

재능기부 공연팀, 전문 공연팀 등이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뿐만 아니라 뮤지컬, 팝페라, 마술 등과 같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달 10일 장한평역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150여 차례의 공연이 11월까지 이어진다.

‘퇴근길‧일상 속 문화마당’ 공연은 매주 △목요일(장한평역사)‧금요일(청량리역 광장) 오후 6시 30분~7시 10분 △토요일(장안동 아트몰링 앞 교통섬) 오후 1시~1시 40분에 진행된다.

‘나눔 문화마당’ 공연은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매주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펼쳐진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은 개막 기념으로, 목‧금요일 공연을 2회 특별공연으로 꾸민다.

윤일권 문화체육과장은 “주민들이 문화마당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을 맘껏 즐기고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찾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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