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Y 단원들이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RCY 단원들이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주최하는 ‘제 8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12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는 서울시내 어린이‧청소년적십자 및 지도자, 가족 등 3,000여 명 이상이 모여 나눔과 봉사를 테마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 기념식, 각종 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찾아보는 △세상을 변화 시키는 캠페인,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적성 개발을 돕는 △체험 부스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활동을 제시했다.

이 날 운영된 체험 부스는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 배움터, 장애 및 노인생애 체험, 우정의 선물상자 만들기, 꿈 찾기, 페이스페인팅, 헤나, 각종 공예 체험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적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들로 구성됐다.

버 폭력, 어르신 공경, 스승의 날, 금연, 환경, 천사학교 참여, 미아방지 등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 스스로 캠페인 활동을 이끌면서 변화의 주체가 됐다.

이 날 행사장에는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모랜드가 방문해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쳤다.

나눔과 봉사를 주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 8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이름에 걸맞게 3,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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