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의료복지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은평구주민 중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의뢰하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액의 20% 한도 내에서 가정의학과, 치과, 운동센터, 건강예방프로그램을 무료 혹은 실비로 제공하기로 했다.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정혜)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비영리 의원, 검진센터, 치과, 운동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좀 더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주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은평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