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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민간지역아동센터 40곳 ‘친환경 쿨루프’ 무상 설치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역 쿨루프 병행 설치로 에너지 빈곤층 여름나기 지원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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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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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쿨루프 지원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에서는 여름철을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중 노후되고 에너지 이용환경이 열악한 민간아동지원센터에 친환경 쿨루프를 무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쿨루프 설치는 도시열섬현상에 대응하고 건물온도 저감 대책 중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이다.

‘쿨루프’는 도심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 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및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 등을 설치하여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쿨루프는 건물온도 1℃를 낮추어,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대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민간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쿨루프 설치효과가 최대화 될수 있도록 노후시설 및 저층주택 밀집지역도 발굴하여 쿨루프 설치 효과를 강화하기로 했다.

에너지자립마을, 도시재생지역 등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수요조사, 현장실사 등을 통해 쿨루프 설치 대상지역을 선정 할 예정으로 쿨루프 설치를 통한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 효율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쿨루프는 친환경으로 제작되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태양광 반사‧차열 등 성능에만 집중했던 기존 쿨루프방식과 달리 올해에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배제한 친환경 수용성 도료를 적용하여 건물온도 저감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오염 저감, 시민 건강보호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쿨루프는 옥상녹화와 비교해 비용이 1/4정도로 적게 소요되며, 옥상녹화는 콘크리트 지붕에만 적용이 가능한데 비해 쿨루프는 어떤 지붕면에도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연방정부는 차열‧방수 기술인 쿨루프 공법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경제적인 10대 과제로 선정하였고, 국내에서도 중앙정부 및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쿨루프 사업을 추진 또는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서울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를 통하여 민간지역아동센터 40곳에 쿨루프를 설치할 예정이며, 노후 저층주택의 경우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총50곳을 지원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여름철을 앞두고 민간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친환경 쿨루프 설치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옥상방수 페인트를 밝은 색으로 바꾸는것만으로도 여름철 실내온도가 내려가 에너지 절감효과가 발생되고 도심열섬효과 완화에 효과가 있는 쿨루프가 일반 민간 영역에도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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