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열린 중랑구 사회복지 박람회 모습
작년에 열린 중랑구 사회복지 박람회 모습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중랑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서울장미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중화체육공원에서‘중랑구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한다.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중랑구 사회복지 박람회’는 지난해 3일간 1만 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방문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복지관, 장애인·어르신 이용시설, 병원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해, △복지사업 홍보 △장애·노인체험 △수화배우기 △직업선호도 검사 △취업 및 주거상담 등 분야별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중랑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이용자들로 구성된 북춤세팀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개년의 미래 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이 담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을 수립하는 해로서, 구는 박람회를 찾아오는 주민들로부터 복지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참신한 복지제도를 개발하고자 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과 주민들이 복지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즐기면서 중랑구의 복지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할 수 있는 복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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