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박사 침향오일 마스크 팩 패키지
남궁박사 침향오일 마스크 팩 패키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국화장문화연구원(대표 남궁영훈)은 19일 중국 국가 식품약품 감독관리 총국으로부터 △남궁박사 침향오일 미백크림 △남궁박사 침향오일 마스크 팩 △남궁박사 아이존 에센스 등 3종을 1년 5개월 만에 기능성화장품으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장문화연구원 관계자는 “남궁박사 침향오일 마스크 팩은 3스텝으로 미백크림, 아이존 에센스, 마스크 팩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구성돼 1석3조의 효과로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일반 팩과 달리 3가지가 한 장에 붙어있어 여행시 간편하게 소지하는 장점이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필수품으로 애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CU편의점과 코레일 호남선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한국화장문화연구원은 중국 유통 전문회사 최고미화장품(대표 남상형)과 총판 계약을 맺고 중국전역에 유통할 계획이다.

한편, 최고미화장품의 남상형 대표는 “중국 화장품 시장이 다양하게 분포 되어 있으므로 유통 다변화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화장품시장 공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하이난에 있는 용원당제약회사(대표 주문겸)와의 중국 독점 계약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화장문화연구원은 “이번에 허가를 받은 침향오일 성분이 중국 최초로 화장품으로 출시되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기대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침향은 침향나무를 벌채하여 땅 속에 묻어서 수지(樹脂)가 없는 부분을 썩힌 다음, 수지가 많이 들어 있는 부분만을 얻거나 나무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수지를 수집하여 만든다. 침향은 의복이나 물건에 향기가 스며들게 하고 또 이것을 태우면 향기를 낸다. 옛날부터 가장 귀한 향 중 하나로 애용됐다.

침향은 중국 하이난과 베트남 북부에서만 자라는 열대나무 아퀼라리아에서 나오는 나무기름 덩어리인데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응결된 귀한 덩어리가 바로 침향이라는 것이다. 침향은 무엇보다 그윽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향이 일품이다.

침향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일정한 온도 이상의 열을 받으면 그윽한 향기를 발한다. 침향은 향기가 그윽할 뿐 아니라 귀한 만큼 이들 침향의 거래 가격은 매우 비싸며, 품질이나 무게, 등급에 따라 가격의 차가 크다. 색깔이 짙고,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비싼데, 특별한 모양을 갖춘 침향 덩어리는 천연 조각품으로 가치가 더 높아진다. 중국에서는 침향이 금보다도 비싼 고가이므로 부유층의 소유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천시향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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