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는 2018년 은평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일반고 8개교와 서울시음악창작지원센터가 함께 '내 인생의 MVP'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내 인생의 MVP(MISSOIN, VISION, PASSION)' 는 보컬, 랩, 디제잉, 작사‧편곡에 소질 있는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대식에 참가한 숭실고 한 학생은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고 말했다.
학교장과 지역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업소개, 레크레이션, 서울시음악창작지원센터 라운딩으로 다시 한 번 사업 참여 의지를 다졌으며 이후에는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활동, 지역사회 축제공연 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은평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통해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위기 학생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적응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