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중랑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상봉2동주민센터 복지팀 소속 안현식, 허자영, 김기창, 강경림 주무관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 복지취약계층을 발굴해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한 사례를 제출한 바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과 민관기관의 협력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 공이 인정돼, 지난 17일 열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공모 관련 간담회’에서 상봉2동 복지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표창)과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한편,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복나누리복지중개소 운영, 서울형 뉴딜일자리 ‘찾아가는 복지상담사’채용 등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복지사각지대 ZERO 중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화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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