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8 은평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은평구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8 은평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24일 오전 9시 ‘은평가족과 함께하는 2018 은평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구파발 만남의 광장에 집결하여 은평둘레길 3구간인 이말산 묘역길을 따라 북한산韓문화체험특구까지 이어지는 약 1시간 구간을 걷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은평둘레길은 북한산, 봉산, 불광천 등 은평구의 걷기 명소들을 잇는 다섯 구간으로 구성되어 많은 구민들과 걷기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착지인 북한산韓문화체험특구에서는 최근 개관한 한옥전망대, 삼각산 금암미술관, 너나들이센터와 함께 ‘韓문화 흥취’ 기획전시전이 열리고 있어 걷기 대회 참가 후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걷고 싶은 은평둘레길,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 조성은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4년간, 구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그 결실이 이뤄진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아직 미완성된 부분은 김미경 은평구청장 당선인이 훌륭하게 마무리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평 구민은 물론, 걷기 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 환경정화 자원봉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청 생활체육과(02-351-6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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