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마포만들기 준비위 위촉식 및 현판식이 열렸다
더큰마포만들기 준비위 위촉식 및 현판식이 열렸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민선7기 마포구청장직 인수를 위한 '더큰마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20일 성산동 마포중앙도서관 5층 인수위원회사무실에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더큰마포준비위라는 이름은 구민의 꿈 배달부를 자처한 유동균 당선인의 사명감을 상징한다. 마포구민들의 꿈이 자신을 통해 마포의 미래가 되고 이를 통해 더 큰 마포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준비위원장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의 황인국 대표가 맡았고 서울사이버대 김윤나 교수(부위원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 마포노인회 박규철 지회장 등을 필두로 복지, 노동, 여성 등 각계 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사 17명으로 꾸렸다.

위원들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마포구 간부들로부터 구정업무 보고(21일, 22일, 25일)를 받은 후 민선7기 구정 로드맵 도출을 위한 분과별 토의 및 종합토론을 거친다. 또, 준비위는 활동 결과물을 엮어 보고서로 발간하고, 향후 구정운영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준비위 위촉식 및 현판식은 20일 마포중앙도서관 5층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구민이 참여하는, 구민이 행복한, 구민이 주인이 되는 더 큰 마포'가 되기 바란다”면서 이어 “더큰마포준비위원회의 활약으로 마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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