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 주민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산동 주민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에서는 5일 100여명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구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창규) 주관으로 구산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캠프가 후원하는 ‘제2회 어르신 장수기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0일에는 10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구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길)주관, 구산동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사랑(孝)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의 원기를 회복시켜 드림과 동시에 홀로 무더위와 싸우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구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을 드시면서 여러 이웃들과의 담소를 통해 그간의 외로움을 달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창규 구산동 바르게살기위원장, 이영길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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