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현장 모습
초복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현장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는 1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관장 황두섭)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초복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은 여름철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봉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 날 양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양가득 삼계탕은 양천구 취약계층 232세대에 전달됐다.

허남욱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여름을 나야 하는 어르신들이 양천구에 많이 계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초복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또한 양천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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