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제10대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1선거구)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유일한 여성 재선 의원으로서 동작구 초선의원을 거쳐 서초구에서 재선됐다.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은 “촛불 시민 혁명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지방정부가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로 서초구에서 당선됐을 때 서울시민이 얼마나 많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지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기본적인 역할이자 기능이다”며 “서울시민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도 있는 안건 심의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살맛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의원은 동작구에서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아성으로 불리는 서초구 제1선거구에 출마해 재선됐다. 그녀는 서울시의회에서 도전과 집중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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