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마치고 뇌발달 교육 수료증을 받은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을 마치고 뇌발달 교육 수료증을 받은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19일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에서 인천 미추홀구 정부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 및 교사 대상으로 영유아 뇌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월 10일부터 시작된 영유아 뇌발달 교육은 매달 2회씩 6회로 구성해 남구청 어린이집 등 총 17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가임기 교사가 임신과 출산, 육아와 맞물리면서 교사의 스트레스 관리가 이후 자녀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뇌발달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더 나아가 영유아기 아동 뇌발달에 따른 정서, 인지적 발달의 개략적 이해와 활용에 대해 집중 연구해 실제적으로 해당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달현 부원장(뇌발달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교직원들은 아동을 돌보는 전문가다. 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지식으로 아이들을 대하지만, 영유아의 뇌발달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실질적으로 어린이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하반기 영유아 뇌발달 교육은 9월 6일부터 매달 2회씩 6회 구성으로 인천시 직장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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