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나눔에 대한 재능기부 강연을 하고 있다
개그맨 오정태가 나눔에 대한 재능기부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지난 6일 서울시내 초‧중‧고 교원들을 위한 재능기부 강연에 나섰다.

이 날 오정태는 서울시내 초‧중‧고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재능기부 경험담을 전하며 나눔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태는 “나눔이라는 것이 직접 해 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나누면 나눌수록 내가 무언가를 주고 있다기보다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누면서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 같다.”며 나눔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유쾌하게 전했다.

오정태는 지난 2014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청소년을 위한 나눔교육,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 △RCY 지도교사 대상 학생 인성증진 심화과정 나눔교육, △적십자 특별모금방송 사회 등 다양한 활동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오정태는 지난해 발매한 싱글앨범 ‘갑질이야’에 이어 최근 신곡 ‘기본이야’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기본이야’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공중도덕에 대한 곡으로, 기본을 지키고 나누고 베풀며 사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오정태의 마음이 담겨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