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이 마포중앙도서관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이 마포중앙도서관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이 7일 오후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포중앙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모든 구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시설이 요구됨에 따라, 타 자치구의 우수 시설을 견학해 관내 도서관의 운영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중 최대 규모(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2만229㎡)로 도서 열람 시설을 비롯하여 특기적성 교실, 영어교육센터 등 다양한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첨단 IT와 교육을 결합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윤준용 의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에서 양질의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등포구의 교육 수준을 한 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이어 “관내 도서관에서도 청소년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운영하도록 개선하고, 나아가 교육과 문화의 중심이 되는 대규모 도서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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