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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장애인재단이 후원하고 장애인문화공간이 주최한 2018 서울 장애인연극 네트워크제의 '앞만 보지 말고'가 이달 17일 오후 7시와 18일 오후 4시 성북마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장애, 인권을 다룬 이야기가 담긴 6개의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다.

최재호 ‘장애인문화공간’ 대표는 "장애인 당사자가 문화 활동의 소외대상 혹은 단순소비자가 아닌 적극적인 문화 참여자로서 문화생산자이며 주체로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통합을 이루어 나아갈 수 있는 생산적 문화운동을 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며 "고 이번 연극제는 연극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대! 새로운 창작! 새로운 대안 문화! 를 만들어 보자는 의도에서 시작하는 작은 연극운동"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우리들의 일상에서 멀어진 장애인의 자발적 네트워크 연극 문화를 우리의 삶속으로 가져오고자 시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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