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은평내일자문단을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가 은평내일자문단을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 김미경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가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들에 대한 자문을 위해 ‘은평내일자문단’을 발족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은평내일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은평내일자문단’은 기존 정책평가자문단의 명칭, 기능 등을 민선7기 출범 체제에 맞춰 전환한 자문기구로 앞으로 △구정 장․단기 기본계획의 수립 △공약사업의 추진·평가 및 수정·보완에 관한 사항 △정부혁신 추진 △구정 주요업무 시행에 관한 사항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13명으로 경제, 도시, 교육, 복지, 문화, 재정, 환경 등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이후 회의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 배경을 비롯한 추진 방향, 5대 분야별 △주민이 주인인 은평 △통일의 상상기지 은평 △더불어 잘 사는 은평 △고르게 발전하는 은평 △내 삶을 책임지는 은평의 핵심내용 등을 공유하고 자문단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를 토대로 은평내일자문단은 하반기 중 공약사업 실천계획의 수립 등 공약 구체화 작업을 위해 자문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내일자문단이 은평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궁극적으로 구정발전과 구민행복을 실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자문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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