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 황재원 의원(역촌동․신사1동)은 18일 은평구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일명 카포스, 은평구지회 김상철 회장)과 함께 하는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불광천변 환경정화 활동 및 주변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응암역 아래 불광천을 출발해 월드컵 경기장 앞까지 양방향으로 진행됐으며, 불광천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했다.
황재원 의원은 이날 조합원 100여명 및 자녀와 함께 불광천을 걸으면서 운동기구와 음악분수대 점검, 불광천 수질 정화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각종 시설 이용 주민들과 담소의 시간을 통해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도 했다.
황재원 의원은 “자연훼손은 쉽게 되지만 파괴된 환경을 복원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은평구민이 제일 많이 찾는 명소인 불광천이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하도록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으로 현장을 살피고 문제를 파악해 불광천 이용 구민들의 만족과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은평구의회는 비회기 중에는 지역 민심 탐방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문제점과 예산 문제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