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박정미 기자] 강동구가 지난 29일 주요 일자리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강동구 일자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진만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번 위원회는 학계, 일자리 관련 교육․훈련 기관장, 상공인 등 지역실정에 밝고 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강동구 일자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 일자리 연계방안 모색 등 내실 있고 실질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동구는 민선7기가 출범됨에 따라 구청장 직속 ‘노동권익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동일반산업단지(지식기반 융․복합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아울러 지하철 5․8․9호선 연장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기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경제자립도시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과 성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공시제에서 꾸준한 수상실적(2013 우수, 2014 장려, 2015 우수, 2017 우수, 2018 우수)을 거두며 인정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일자리위원회가 각 분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의 일자리 정책이 추진되도록 적극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의 자문과 제안을 검토․반영한 정책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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