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타운 전경
팁스타운 전경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남구가 역삼동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붐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과 벤처투자를 지원한다.
'2018 팁스서밋' 행사도 같은 취지로 마련해 올해로 벌써 두번째. 창업자,투자자, 운영자 등 300여 명을 한 자리에 모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과 포토존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박종한 김기사컴퍼티 대표의 '창업성공 노하우 기조연설' △대학생과 창업동아리 8개팀의 창업경진대회 본선 무대 △UCLA 로멜라 연구소장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특강 등 3개 세션도 준비했다.
한편 팁스는 중소벤터기업부 주도로 2013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창업지원프로그램이며 현재까지 약 500개가 넘는 창업팀 육성 성과를 이뤘다. 또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팁스타워에는 85개사, 642명이 입주해 꿈을 키운다.
정순균 구청장은 "과학기술로 인해 삶이 윤택해지는 것은 물론, 미래의 일자리 또한 창조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창출할 수 있다"며 "한명의 창의적인 인물이 모두의 생활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격려했다.
구는 향후 테헤란로를 스타트 전략사업의 메카로 육성, 4차 산업혁명과 청년창어버 스타트업의 거점 삼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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