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출산교실에 참여해 교육받는 모습
부부출산교실에 참여해 교육받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은평구가 건강한 출산을 위한 교실을 연다.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혹은 부부를 대상으로 총 3주 간 '출산 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 등의 맞춤형 강좌를 제공할 계획. 아울러 교육생의 환경을 배려해 임산부 교실은 평일 1회, 부부교실은 토요일 1회로 나뉘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신기에 변화하는 모성의 신체와 태아의 발달 과정 등의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출산 가방 꾸리기, 분만 시 통증을 경감하는 방법 등 분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로 구성했다.

한편 구보건소는 올해 총 10회의 출산준비교실을 계획했으나, 참여 수요가 높아 2회 더 추가한 12회의 강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02-351-82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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