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모습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전주현 시험장장)은 지난 13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원노인종합복지관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시설 지킴이, 학교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하는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특징을 학습하고,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보면서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인 노원복지관 김세진 주임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양한 사고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전주현 도봉면허시험장장은“시험장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시험장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통안전교육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공기관의 공익적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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