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4일 의회 운영 및 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서초구의회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의회, 마포구의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대문구의회 신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타구 의회 청사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을 포함해 14명의 구의원과 사무국직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여했다.

첫 방문지인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를 방문한 의원들은 3층 접견실에서 의장 및 6인의 의원을 접견, 양측 의장님의 인사말과 의원들의 소개후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간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약속했다.

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장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언제나 옆에서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뒤이어 방문한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와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에서의 견학 일정은 앞서 방문한 서초구의회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윤유현 의장은 “우리구의회가 선진의회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노력과 더불어 끊임없이 타 의회의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 하겠다” 며 “앞으로도 의회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져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은 본회의장, 회의실, 의원실, 도서관, 방송실 등 시설을 꼼꼼히 체크하며 비교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보화시대의 도래와 함께 다양해진 구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신청사 벤치마킹을 기획한 만큼, 의원들의 5분 발언 또는 구정질문에 사용하는 ‘영상시스템 및 전자투표를’ 직접 시연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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