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경영고 학생들이 지접 만든 빵을 돈암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고명경영고 학생들이 지접 만든 빵을 돈암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주민센터 관계자들과 고명경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추석을 앞두고 13일 관내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직접 만든 빵 100여개와 음료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북구 돈암1동주민센터와 고명경영고등학교가 추진하는 ‘2018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동교동락’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관내 복지시설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마을에서 전달한 것이다.

지난 7월 관내 아동복지시설 전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돈암1동과 고명경영고가 함께하는 동교동락사업은 학생들이 만든 빵을 마을에서 배달하는 사랑의 제빵나눔 봉사와 마을주민 및 학생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제과제빵체험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명경영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과제빵체험과 제빵나눔 봉사가 가까우면서 멀게 느껴졌던 학교와 마을과의 사이를 좁혀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남수 돈암1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빵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ㅎ해 우리 마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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