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2018년 노원구 병원연합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노원구가 ‘2018년 노원구 병원연합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 노원구 병원연합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노원구청이 후원한 이번 봉사에는 △노원자생한방병원 △방병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해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다.

진료과목은 △초음파(갑상선, 산부인과, 복부) △골밀도 검사 △혈압 검사 △당뇨 검사 △한방침진료 등으로 진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한편, 관내 손 마사지 자원봉사단이 진료를 마친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 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의 재능나눔 활성화가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힐링도시 노원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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