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어린이회관에서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놀이공작소'를 운영한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놀이공작소'를 운영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2월까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4~6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형 ‘놀이공작소’를 운영한다.

놀이공작소는 유아의 신체·인지·언어·사회성 등 발달단계에 맞춰 체계적인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예(유아 및 부모반)’, ‘BOOK 놀이’, ‘생태체험’으로 구성됐다.

△원예공작소는 매주 아름다운 꽃과 식물로 아이들의 오감과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력 향상과 성취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동시간대 진행되는 부모 반은 초록 식물이 주는 생명력을 통해 양육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이루도록 돕는다. △BOOK놀이공작소는 매주 동화를 읽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기르는 시간이다. △생태체험공작소는 계절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식물과 곤충 체험으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놀이공작소는 매주 수, 목, 금 오후 4시~5시에 진행된다.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체험비(재료비) 3천 원은 별도다. 관련 문의는 강동어린이회관(02-486-3556)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강동어린이회관 놀이공작소는 신체·정서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다”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 확장과 전인적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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