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가르쳐주는 사회적 경제 포스터
동대문구가 가르쳐주는 사회적 경제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8년 동대문구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BEGIN 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희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동대문구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와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BEGIN 과정은 알파벳 글자별로 주제를 달리해, △B-사회적 경제 및 경영 관련 교양 교육과정 △E-사회적 경제 비즈니스 아이디어 개발 과정 △G-사회적 경제 경영기초역량 강화과정 △I-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실무행정 과정 △N-창업 실험 등을 강의한다.

이 가운데 올해는 B과정과 E과정이 이달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경희대학교 행복기숙사 1층 오픈랩에서 운영된다. 먼저 B과정이 5주간이며 이어서 E과정이 5주간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개별 주제에 맞는 현장 활동가 및 강사들의 전문적인 교육내용들로 채워진다. 남은 세 과정(G, I, N)은 향후 세부일정 확정 뒤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8일까지 전화(02-969-9936) 또는 이메일(master@eastse.net)로 문의 및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일회성이 아닌 입문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사회적 경제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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