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신도리코가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와 신도리코가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지난 달 29일 신도리코와 함께 중앙봉사관(관장 박인수)에서 관내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의 사무기기 전문기업 신도리코의 후원으로 무의탁 어르신 22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신도리코 임직원 15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도리코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사랑의 도시락 나눔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신도리코 임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샌드위치 △김밥 △베이컨 말이 △유부초밥을 만들고,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함께 식사를 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넉넉하게 만든 도시락은 어르신들이 주변 이웃들과 나눠서 드실 수 있도록 제철 과일과 함께 포장해 선물로 제공됐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도시락은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막아주는 생명의 양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사랑의 도시락 나눔에 참가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 김밥과 샌드위치를 만드니 굉장히 즐겁다”며, “피곤한 줄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가헌신도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을 설립해 장학지원, 과학기술육성사업 및 취약계층 백미지원, 생활비지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대표기업이다. 이 외에도 무의탁 어르신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활동, 플라워 공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 및 헌혈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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