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
화장실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기존 노후된 공영주차장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10월1일부터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영유아, 노약자, 여성 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8개소 공영주차장 화장실을 각종 편의 및 안전시설 등으로 갖추어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목동 △곰달래 △신우 △다락골 △월촌 △마을마당 △능골 △해운 등 남녀공용 또는 여성화장실이 있는 8개소 노외주차장(도로 위나 교통 광장에 설치된 주차 지역 이외의 장소에 마련한 주차장)이 대상이다. 공사내용은 세면대 및 대·소변기 교체, 환기시설 개선 등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족사랑 화장실 설치’와 ‘안심 비상벨 설치’다.

‘가족사랑 화장실’은 영유아 보호의자와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어 어린아이 또는 아기를 동반한 가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성들을 위한 위생함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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